이동운
2024-04-16


가장 많은 팬을 울린 스포츠선수일 겁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죠.


의외로 우리 곁을 자주 찾았습니다. 98년, 06년, 11년 세 번 한국에 왔습니다.

이 시기에 이 카드가 나왔습니다. 선수와 카드 둘 다 전설이 됩니다..


이후 방한에서 98년 첫 방한을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당시엔 아디다스 모델이었고 이후엔 나이키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어떤 카드가 최고인지 꼽기 힘듭니다. 무수히 많은 명작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가성비까지 고려하면 이 카드를 꼽고 싶습니다. 최저가는 350달러 정도입니다. 실물을 보면 보석보다 더 보석같아 보입니다. 151장 한정발행(시리얼이 000번부터 시작합니다)인 레가시 버전도 있으나 상태가 안 좋아도 전국 평균 아파트 1평(3.3m) 가격을 상회합니다.

두 번째 방한 때의 모습입니다. 몇달전 81점을 기록한 선수가 국내 중고등학생에게 농구를 가르쳤습니다.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강한 강도로 교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취재진도 다른 행사보다 적었지만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이 선수는 농구를 전파하러 방한했으니까요. 이 선수가 남긴 추억은 링크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23663&plink=ORI&cooper=NAVER

이후 발행된 카드 중엔 17-18 파니니 에미넌스를 꼽고 싶습니다. 단순히 비싼 세트가 아닌 가치를 담은 세트라 해야할까요. 하단은 사진집인데 여기에도 친필 사인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호주 방문 시 기념품으로 제공된 박스입니다. 윗쪽엔 동영상 플레이어가 들어있고, 카드 외에도 간식과 선크림이 포함된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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