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라빌리아, 그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트레이딩 카드 제작사는 공식 발행 사인 물품의 진품여부를 명확히 표기합니다.
이와 같이 보통 카드 뒷면에 제작사가 진품을 보증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러한 오토 카드는 대부분 팩이나 리뎀션으로 발행되다가 2020년 대에는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판매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더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팩에서 나오는 카드는 아니지만 공식인증 오토 카드입니다. 제조사가 직접 진행한 행사 등에서 선수가 사인 후 시리얼 넘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제작사가 아닌 인증사의 공식인증 물품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PSA의 In-the-Presence 인증으로 PSA 담당자가 사인회 등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진품보증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진행됩니다.
북미에선 유명한 선수일수록 유료로 진행되며, 게임유즈드 아이템에 사인을 받거나 인스크립션 추가에 별도 비용 발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팩브레이킹과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응모 -> 추첨 사인회 -> 블래스터 팩. 저렴한 가격으로 다수 구매할 수 있지만 아무런 보장이 없음
비용이 정해진 유료 사인회 -> 플로리스와 같은 고가 박스. 특정 선수 오토 카드 보장 등으로 컬렉터를 유혹함. 박스힛, 나아가서 케이스힛으로 진화.
마지막이자, 가장 가치 평가가 어려운 ‘일반인이 직접 받은 사인 카드’입니다. In-person autograph, hand signed 두 가지 명칭을 많이 씁니다. 근거는 오로지 필체이며, 진품으로 생각되는 경우 인증 및 케이싱을 해줍니다. 정확히는 인증은 아니고 ‘우리 전문가가 보기에 진품으로 생각됨’이란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스포츠 물품 중에선 PSA, JSA, BAS 3개 회사 확인 제품만 인정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위는 별도 비용을 지불하여 추가 상세 인증서를 받은 경우입니다. 확신이 아니기에 증명이라 말하기 힘들지만 편의 상 인증서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스포츠 기념품 중에서 동서양 문화차이가 두드러지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논란이 많은데, 북미에선 주로 ‘전문가가 그렇다 하니까…’, ‘부가 서류가 있으니 공식 아님?’으로 여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발급비용부터 진품여부, 거래가까지 다양한 이슈가 생깁니다.
인증/통과 못해도 비용 환불 불가: GOAT 선수는 신청비용이 백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선수에 따라 다른 비용: 낮은 경우는 $10부터 시작하고, 올스타급 선수는 대략 $30-$50 전후로 보면 됩니다. 물론 배송비는 별도입니다; 비용이 왜 다른지, 더 비싼 선수의 기준은 뭔지 등은 본 적 없습니다.
인증사 공식 자료는 없지만 유명 선수일수록 ‘반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 백만원을 지불했더라도 ‘우리 전문가의 의견으론, 진품이 아닌 것 같음’이란 쪽지와 함께 물품이 로우Raw 상태로 돌아옵니다. (복장 터집니다)
한국인과 상성이 극악입니다. 한 인증사 한국인 1년 접수량이 0인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중국인 수량은 꽤 많습니다. 인증 여부를 중시하는 환경 때문이겠지요.
한국 유명인 사인도 물론 접수 받습니다. 진품여부를 어떻게 하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전문가의 노하우로 판별’한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인물의 사인이 접수됩니다. Ceaser 어르신의 사인이 접수된 적도 있습니다.
팬더 손도장이 접수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부득이 접수거부 및 환불되었습니다.
이처럼 직원동행, 현장인증 등 별도 절차 없이 필체만으로 인증된 물품은 정식 오토 카드와 구분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애매한 경우, 샵에 문의하면 대부분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오타니 한자 사인은 이제 ‘실친’이 아니면 얻기 어려울 테니까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위 카드는 $5,000 넘는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 결론:
- 직접 받은 사인 카드 인증을 받는 경우: 소장 만족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받은 사인이라도 인증/확인을 다 받지는 못 합니다.
- 투자용: 인증사의 손길을 거친만큼 의외로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금액 즉시구매는 상당히 어렵고, 경쟁자가 많이 진입한 경매 매물이 좋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작사의 보증이 없는 사인 물품’에 대한 이야기로 지루할 수 있습니다.
메모라빌리아, 그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트레이딩 카드 제작사는 공식 발행 사인 물품의 진품여부를 명확히 표기합니다.
이와 같이 보통 카드 뒷면에 제작사가 진품을 보증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러한 오토 카드는 대부분 팩이나 리뎀션으로 발행되다가 2020년 대에는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판매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더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팩에서 나오는 카드는 아니지만 공식인증 오토 카드입니다. 제조사가 직접 진행한 행사 등에서 선수가 사인 후 시리얼 넘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제작사가 아닌 인증사의 공식인증 물품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PSA의 In-the-Presence 인증으로 PSA 담당자가 사인회 등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진품보증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진행됩니다.
북미에선 유명한 선수일수록 유료로 진행되며, 게임유즈드 아이템에 사인을 받거나 인스크립션 추가에 별도 비용 발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팩브레이킹과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응모 -> 추첨 사인회 -> 블래스터 팩. 저렴한 가격으로 다수 구매할 수 있지만 아무런 보장이 없음
비용이 정해진 유료 사인회 -> 플로리스와 같은 고가 박스. 특정 선수 오토 카드 보장 등으로 컬렉터를 유혹함. 박스힛, 나아가서 케이스힛으로 진화.
마지막이자, 가장 가치 평가가 어려운 ‘일반인이 직접 받은 사인 카드’입니다. In-person autograph, hand signed 두 가지 명칭을 많이 씁니다. 근거는 오로지 필체이며, 진품으로 생각되는 경우 인증 및 케이싱을 해줍니다. 정확히는 인증은 아니고 ‘우리 전문가가 보기에 진품으로 생각됨’이란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스포츠 물품 중에선 PSA, JSA, BAS 3개 회사 확인 제품만 인정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위는 별도 비용을 지불하여 추가 상세 인증서를 받은 경우입니다. 확신이 아니기에 증명이라 말하기 힘들지만 편의 상 인증서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스포츠 기념품 중에서 동서양 문화차이가 두드러지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논란이 많은데, 북미에선 주로 ‘전문가가 그렇다 하니까…’, ‘부가 서류가 있으니 공식 아님?’으로 여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발급비용부터 진품여부, 거래가까지 다양한 이슈가 생깁니다.
인증/통과 못해도 비용 환불 불가: GOAT 선수는 신청비용이 백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선수에 따라 다른 비용: 낮은 경우는 $10부터 시작하고, 올스타급 선수는 대략 $30-$50 전후로 보면 됩니다. 물론 배송비는 별도입니다; 비용이 왜 다른지, 더 비싼 선수의 기준은 뭔지 등은 본 적 없습니다.
인증사 공식 자료는 없지만 유명 선수일수록 ‘반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 백만원을 지불했더라도 ‘우리 전문가의 의견으론, 진품이 아닌 것 같음’이란 쪽지와 함께 물품이 로우Raw 상태로 돌아옵니다. (복장 터집니다)
한국인과 상성이 극악입니다. 한 인증사 한국인 1년 접수량이 0인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중국인 수량은 꽤 많습니다. 인증 여부를 중시하는 환경 때문이겠지요.
한국 유명인 사인도 물론 접수 받습니다. 진품여부를 어떻게 하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전문가의 노하우로 판별’한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인물의 사인이 접수됩니다. Ceaser 어르신의 사인이 접수된 적도 있습니다.
팬더 손도장이 접수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부득이 접수거부 및 환불되었습니다.
이처럼 직원동행, 현장인증 등 별도 절차 없이 필체만으로 인증된 물품은 정식 오토 카드와 구분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애매한 경우, 샵에 문의하면 대부분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오타니 한자 사인은 이제 ‘실친’이 아니면 얻기 어려울 테니까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위 카드는 $5,000 넘는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 결론:
- 직접 받은 사인 카드 인증을 받는 경우: 소장 만족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받은 사인이라도 인증/확인을 다 받지는 못 합니다.
- 투자용: 인증사의 손길을 거친만큼 의외로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금액 즉시구매는 상당히 어렵고, 경쟁자가 많이 진입한 경매 매물이 좋습니다.